16일 CSFB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7월 세전 마진이 16%에 달하는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원가부담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지켜갈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UHP 타이어 신규 투자설비로 영업마진이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내년에 제품믹스 개선 등에 힘입어 다시 높은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우호적인 전망에 따른 지속적인 리레이팅이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1만3,2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