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굿모닝신한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매커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셋탑박스 사업에서의 일회성 비용과 지분법평가 손실 등으로 추정치를 대폭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실망스런 실적과 현재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오토포커스 모듈 출하를 반영해 올해 주당순익을 165원에서 –398원으로 낮추고 적정가 역시 4,100원으로 종전대비 33% 하향 조정.

다만 셔터와 AF분야의 독보적 경쟁력에 따른 높은 성장잠재력과 최근 과도한 주가하락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