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한국 GDP 5.3%로 하향..소비 전망도 하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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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증권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16일 BNP 경제분석가 첸 콕 팽은 견조한 수출 증가율을 기록해도 설비투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 원인중 하나로 제조업체의 중국등 해외 이전 현상을 꼽고 설비투자 부진이 내수 침체로 연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BNP는 설비투자 부진이 고용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상승이나 고유가 등 요인에 의해 제조업체의 고용시장 압박이 더 가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2.5%로 내려잡고 전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도 5.5%에서 5.3%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GDP 전망치는 5.0%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16일 BNP 경제분석가 첸 콕 팽은 견조한 수출 증가율을 기록해도 설비투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 원인중 하나로 제조업체의 중국등 해외 이전 현상을 꼽고 설비투자 부진이 내수 침체로 연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BNP는 설비투자 부진이 고용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상승이나 고유가 등 요인에 의해 제조업체의 고용시장 압박이 더 가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2.5%로 내려잡고 전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도 5.5%에서 5.3%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GDP 전망치는 5.0%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