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선행지수 하강이 한국 증시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16일 모건스탠리증권은 이번주 목요일 발표 예정인 7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3%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순환적 하강 추세를 확인시켜줄 것으로 진단했다.

모건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증시 전체적으로 미 증시보다 미국 경기선행지수에 더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은의 기습적 콜금리 인하이후 정부 차원에서도 추가 보따리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인플레 우려는 존재하나 증시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