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美 증시에 대한 중기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 반면 자유소비재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유틸리티 업종 의견은 상향 조정했다.

16일 JP는 세계 증시 투자자들이 경재성장 우려감으로 관망세를 취하고 있으나 기업 펀더멘탈과 채권수익률및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미국 증시에 대한 중기 긍정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S&P500지수의 밸류에이션이 15.5배(선도 PE) 이하로 떨어져 지난해 3월과 2002년 10월이후 가장 낮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다만 최근 경제데이타 흐름을 감안해 자유소비재 업종은 중립으로 낮추고 대신 유틸리티는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기초소재나 산업재 등에 대한 비중확대 유지.

JP는 세계 다른 증시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향방에서 향후 진로를 찾을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