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물종(種) 다양성 연구소' 후보지로 남제주군 남원읍 신례리가 최종 확정됐다.

16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과학기술부는 제주도 내 6개 후보지를 종합 검토, 연구소 설립 후보지 2만평을 기부체납하겠다고 밝힌 신례리 공동목장을 연구소 후보지로 확정했다.

'제주 생물종 다양성 연구소'는 2008년까지 2백50여억원이 투입돼 제주도의 육상 및 바다 동ㆍ식물 7천여종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개발 등을 추진하는 거점 연구소로 육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