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이 총리중심의 분권형 체제로 바뀝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분권형 국정운영체제와 관련해 국무총리가 일반적인 국정운영을 책임지고 경제, 통일외교, 사회복지, 과학기술, 교육 등 다섯개 분야로 나뉘어 국정을 나눠책임장관이 관리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보고체계와 관련해 각 부처는 총리에게 공식보고를 하도록 지시하고 대통령 비서실 역시 정보공유차원에서 일반적 국정운영사항 대부분을 대통령뿐아니라 총리에게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