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상반기 결산 결과 당기 순이익이 사상 최대규모인 1천7백6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3백24억원)에 비해 4백44.4%가 늘어난 규모다.

순이익이 이처럼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연체율이 개선됨에 따라 충당금 부담이 줄어든데다 부실자산의 신규발생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한미은행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