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사람 태반 성분의 갱년기장애 개선 주사제 '뷰라센주'를 내놨다.

뷰라센주는 사람 태반 추출물의 일종인 '자하거엑스'가 주성분으로,1앰플(2㎖) 당 자하거엑스 1백㎎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노화방지,피로회복,피부미백 뿐만 아니라 아토피치료,통증제거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태반의 수급에서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사후 추적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그동안 사람태반 제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바이러스감염 문제를 해결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1주일에 2~3회 주사하더라도 벤질알코올이 첨가돼 있어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뷰라센주의 시판으로 수입품 중심의 기존 태반주사 시장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02)850-9872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