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이 독일 스타다(STADA)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고혈압 치료제 '케이디핀지속정'을 선보였다.

케이디핀지속정은 세동맥 평활근에 작용하는 칼슘 길항제인 '펠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치료제로,심근의 수축,정맥 평활근 및 교감신경성 혈관운동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회사 측은 케이디핀지속정이 증상의 정도에 관계없이 모든 고혈압에 효과가 있으며,당뇨병,협심증,심부전,고지혈증 등 고혈압에 동반되는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스타다사의 우수한 지속정 기술을 도입,1일 1회 투여로 24시간 동안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기립성저혈압과 말초부종 등 부작용이 다른 칼슘 길항제에 비해 적으며,β-차단제 이뇨제 등과 함께 투여할 수도 있다.

보험약가는 1정당 5백63원이다.

(02)338-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