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오리온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미디어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자회사들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는 매우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현 주가는 케이블TV 구조 변화로 견조한 수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미디어 관련 자회사들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

이에 따라 시장상회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