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이수창)가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를 맞아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The Global Best) 캠페인'이 회사 안팎에서 화제다.

'기본예절 지키기' '업무 생산성 극대화' '가족애 실천'을 3대 주제로 하는 이 캠페인을 위해 삼성화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화목(和睦)의 날'로 정했다.

이날 만큼은 회식 등 약속을 하지 않고 곧바로 퇴근해 가족과 함께 보내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동안을 업무집중시간으로 정한 '골든 타임(Golden Time)제'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또 매달 '이 달의 칭찬인상'을 제정, 칭찬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1장짜리 보고서 작성하기' '나만의 시간관리 노하우 공개' 등을 장려키로 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