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씨에 10억줬다" 김승연 한화회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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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상길 검사장)는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16일 오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밤 늦게 귀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김 회장이 대선 전인 지난 2002년 10월 서청원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채권 10억원을 건넨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며 "김 회장에 대한 재소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만간 김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검찰은 "김 회장이 대선 전인 지난 2002년 10월 서청원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채권 10억원을 건넨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며 "김 회장에 대한 재소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만간 김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