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KT에 대해 유선전화 번호이동제 관련 리스크와 실망스런 비용 조절을 감안해 올해및 내년 예상 주당순익을 종전대비 14%와 8%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 역시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

다만 올해 컨센서스 실적이 이미 하향 조정됐다는 점과 올해 7.1%의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