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국내 최초로 진동스피커가 장착된 슬라이드 방식의 메가픽셀 카메라폰(SCH-V540)을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 기능을 갖췄으며 멜로디에 맞춰 스피커의 진동 속도와 세기가 변해 입체음향을 구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바일게임을 할 때도 배경음악에 따라 진동스피커가 작동, 생생한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에는 1백30만화소 카메라가 달렸다.

MP3 음악파일은 16곡까지 담을 수 있고 동영상은 2시간까지 촬영할 수 있다.

60만원대 중반.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