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통장' 쓸만한 곳 잇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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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이 본격화되고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내집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도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서울·수도권 청약 1순위자들은 언제 어디에 통장을 사용해야 할지 난감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수요자들은 판교신도시에 관심이 높지만 실제 당첨확률은 매우 낮다.
현재 서울·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청약부금,청약예금)는 1백35만1천10명이지만 판교공급물량은 5천가구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반 1순위자가 노려볼 물량은 지역 우선공급물량(30%,1천5백가구)을 뺀 3천5백가구 정도여서 당첨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
따라서 막연히 판교에만 매달리지 말고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될 단지 중 유망단지에 눈을 돌려보는 게 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눈여겨볼 만한 곳으로는 △서울의 경우 강동구 암사동 현대·대림,강남구 삼성동 현대홈타운과 대치동 아이파크,송파구 잠실주공2단지 △수도권에서는 수원시 매탄동 신매탄 두산위브,인천 송도신도시 등이 꼽힌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현대·대림'은 다음달에 분양예정이고 기존 강동시영 2차단지를 1천6백22가구로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24,33평형 1백72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오는 10월 현대건설이 분양예정인 강남구 삼성동 현대홈타운도 AID영동차관을 2천70가구로 재건축하는 단지로 12∼18평형 4백16가구가 일반에 돌아간다.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10월쯤 내놓을 재건축단지다.
도곡주공2차를 헐고 7백68가구로 짓는다.
이 가운데 23,32평형 1백6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분양예정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2단지 재건축단지도 관심대상이다.
단지가 워낙 커 우방 삼성물산 대우건설이 공동시공한다.
전체 5천5백63가구로 12∼24평형 1천1백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이 공동시공하는 수원시 매탄동 신매탄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가 주목대상이다.
24∼47평형 1천29가구로 연말쯤 분양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에 선보일 단지가 눈에 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서울·수도권 청약 1순위자들은 언제 어디에 통장을 사용해야 할지 난감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수요자들은 판교신도시에 관심이 높지만 실제 당첨확률은 매우 낮다.
현재 서울·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청약부금,청약예금)는 1백35만1천10명이지만 판교공급물량은 5천가구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반 1순위자가 노려볼 물량은 지역 우선공급물량(30%,1천5백가구)을 뺀 3천5백가구 정도여서 당첨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
따라서 막연히 판교에만 매달리지 말고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될 단지 중 유망단지에 눈을 돌려보는 게 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눈여겨볼 만한 곳으로는 △서울의 경우 강동구 암사동 현대·대림,강남구 삼성동 현대홈타운과 대치동 아이파크,송파구 잠실주공2단지 △수도권에서는 수원시 매탄동 신매탄 두산위브,인천 송도신도시 등이 꼽힌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현대·대림'은 다음달에 분양예정이고 기존 강동시영 2차단지를 1천6백22가구로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24,33평형 1백72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오는 10월 현대건설이 분양예정인 강남구 삼성동 현대홈타운도 AID영동차관을 2천70가구로 재건축하는 단지로 12∼18평형 4백16가구가 일반에 돌아간다.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10월쯤 내놓을 재건축단지다.
도곡주공2차를 헐고 7백68가구로 짓는다.
이 가운데 23,32평형 1백6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분양예정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2단지 재건축단지도 관심대상이다.
단지가 워낙 커 우방 삼성물산 대우건설이 공동시공한다.
전체 5천5백63가구로 12∼24평형 1천1백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이 공동시공하는 수원시 매탄동 신매탄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가 주목대상이다.
24∼47평형 1천29가구로 연말쯤 분양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에 선보일 단지가 눈에 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