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美 증시 출렁거린다-안전벨트 꽉 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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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은 향후 美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벨트를 매라'고 충고했다.
모건 분석가 헨리 맥베이는 최근 발표한 美 증시분석자료에서 황금시대가 끝나고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증시가 –0.1%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던 최악의 1930년대로 떨어지진 않겠지만 1960년대 수준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완만한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표현되는 1960년대 S&P지수는 연간 8.6%의 명목수익률을 기록.
또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증시 수익률을 낮추지만 변동성은 그만큼 끌어내리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시장 움직임이 넓어질 수 있다며 안전벨트를 꽉 매라고 조언했다.1990년대 먹혔던 '매수후 보유' 전략은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
한편 금리 인상과 함께 자본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PE가 높은 주식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견조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모건 분석가 헨리 맥베이는 최근 발표한 美 증시분석자료에서 황금시대가 끝나고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증시가 –0.1%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던 최악의 1930년대로 떨어지진 않겠지만 1960년대 수준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완만한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표현되는 1960년대 S&P지수는 연간 8.6%의 명목수익률을 기록.
또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증시 수익률을 낮추지만 변동성은 그만큼 끌어내리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시장 움직임이 넓어질 수 있다며 안전벨트를 꽉 매라고 조언했다.1990년대 먹혔던 '매수후 보유' 전략은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
한편 금리 인상과 함께 자본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PE가 높은 주식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견조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