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물을 갈아줄 필요가 없는 수족관이 개발됐다.

정수시스템 전문업체인 보물섬(대표 이상복)은 19일 오랫동안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는 수족관 신제품 '아쿠아블'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5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선보인 '아쿠아블'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테이블 및 인테리어 소품, 가습기, 실내연못, 수족관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2차 오염이 없는 친환경제품으로 자녀들의 자연관찰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쿠아블을 깨끗한 상태로 만드는 핵심 기술은 수족관 한가운데 설치돼 있는 미생물 순환 여과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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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