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잉글리시타운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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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외국인들이 모여 사는 잉글리시 타운을 조성하려던 서울시의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서울시 박희수 국제협력과장은 "잉글리시 타운 건립을 위해 비영어권 국가에 조성된 잉글리시 타운 사례를 검토했으나 찾아보기 힘들었다"면서 "제도적 제한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건립이 힘들다고 판단해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잉글리시 타운은 지난 3월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명박 시장에게 "외국인들이 모여 살 수 있는 잉글리시 타운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하면서 표면화됐습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서울시는 이어 지난 4월 강서구 마곡지구에 3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외국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10만평 규모의 잉글리시 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서울시 박희수 국제협력과장은 "잉글리시 타운 건립을 위해 비영어권 국가에 조성된 잉글리시 타운 사례를 검토했으나 찾아보기 힘들었다"면서 "제도적 제한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건립이 힘들다고 판단해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잉글리시 타운은 지난 3월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명박 시장에게 "외국인들이 모여 살 수 있는 잉글리시 타운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하면서 표면화됐습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서울시는 이어 지난 4월 강서구 마곡지구에 3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외국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10만평 규모의 잉글리시 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