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3.67%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3.84%로 0.01%포인트 내렸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하락한 연 4.22%를 나타냈고,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03포인트 오른 105.08을 기록했다.
금리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콜금리와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간의 스프레드(금리 차이)가 0.2%포인트 수준으로 축소된 데 따른 부담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채권 약세(금리 상승) 요인이 없어 '팔자'세가 미미하다는 시장참가자들의 분석이 확산되면서 오전장 중반 이후 하락세로 반전됐다.
오후 들어 금리 하락에 따른 경계심리로 채권 매수세 유입이 주춤해졌지만 매도세도 출회되지 않아 채권수익률은 횡보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