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실업률증가는 소비침체를 더욱 악화시켜 경제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서울발로 보도했다.

BBC는 "7월중 한국의 실업율이 8개월만에 최고치인 3.6%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BBC는 "유가상승과 미국 금리인상, 소비심리 침체등으로 올해 한국경제 성장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실업자수 증가는 소비심리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LG경제연구원의 한 분석가는 "실업률 증가는 구매의욕을 더욱 떨어뜨리게 돼 소비침체의 악순환을 낳게 된다"고 우려했다.

BBC는 "2분기 한국경제는 0.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朴貞燮 객원기자 jspark1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