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7월 북미 반도체장비 수주금액은 전월대비 0.1% 상승에 그친 반면 출하금액이 2.3% 증가하면서 BB 비율(수주출하비율)은 전월 1.07에서 1.05로 하락하며 4월부터 하락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주장비가 평균적으로 2~3개월 정도 후에 출하됨을 고려할 때 출하금액은 당분간 상승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나 3분기 반도체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둔화로 수주금액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향후 BB 비율은 당분간 하락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