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내년 2분기..내수 본격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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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한국 경제에 대해 내수 회복이 예상되나 체감경기 회복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동원 고유선 연구원은 2분기 한국 GDP 내용에서 설비투자 회복이 가장 긍정적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하반기 부진한 고용과 소비를 지탱하면서 내수 회복을 이끌어내는데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화학공업과 경공업,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성장 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경기회복이 확산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또 교역조건 악화로 GDI의 성장 속도가 낮다는 점도 부정적이라고 지적.
전반적으로 하반기 내수 기여도가 다소 높아지겠지만 본격적인 내수 주도 회복을 경험하기에는 가계부채 조정과 유가안정,주요 수출제품 단가하락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이 시기는 내년 2분기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20일 동원 고유선 연구원은 2분기 한국 GDP 내용에서 설비투자 회복이 가장 긍정적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하반기 부진한 고용과 소비를 지탱하면서 내수 회복을 이끌어내는데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화학공업과 경공업,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성장 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경기회복이 확산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또 교역조건 악화로 GDI의 성장 속도가 낮다는 점도 부정적이라고 지적.
전반적으로 하반기 내수 기여도가 다소 높아지겠지만 본격적인 내수 주도 회복을 경험하기에는 가계부채 조정과 유가안정,주요 수출제품 단가하락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이 시기는 내년 2분기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