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CLSA는 비전문가들이 들으면 놀랄 일이나 한국의 주가지수 선물(옵션) 시장규모가 S&P500이나 닛켓이 선물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선진 증시의 경우 한 자리수에 머무는 개인투자자 참여 비율이 서울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원인을 설명.
CL은 현-선물 불균형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해소돼 바로 종합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하고 두 시장을 관찰하는 게 기술적 분석과 함께 증시 단기 시점 추정 이나 수익 성과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