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부품용 세정제 제조업체인 코미코가 마진율이 높은 부품사업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동원증권은 20일 코미코에 대해 "유기 EL용 부품사업과 LCD관련 부품의 중국 진출 등으로 하반기 이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규 추천 종목에 편입했다.

이 증권사 박정근 스몰캡 팀장은 "올해 순익의 40∼50%를 배당으로 지급할 계획이어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날 주가는 하반기 실적 향상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2백55원·11.97%)까지 오른 2천3백85원에 마감,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