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22%) 내린 350.6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일째 순매수 행진을 벌였지만 개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전일에 비해 소폭 줄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3.12포인트(0.38%) 오른 830.48이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00%),음식료·담배(1.7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제약과 비금속도 1%가량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와 기타제조는 각각 3.95%,2.13%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레인콤이 6.84%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웹젠국순당도 각각 2% 이상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6.12% 떨어졌고 하나로통신(하나로텔레콤)과 인터플렉스도 2%가 넘는 하락률을 나타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에스인포텍과 위자드소프트가 M&A를 재료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반면 아이엠아이티와 씨피엔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