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노사는 지난 21일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임금인상안과 주5일근무제 시행 등 임·단협 쟁점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잠정 합의에 따라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벌여왔던 부분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일부 지역에서 공급 부족 현상을 보였던 '참이슬' 소주의 생산과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