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인 '하나생명 무배당 하나 변액연금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계약자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로 설정하고 이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을 배분받도록 설계됐으며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채권형 지수혼합형 주식혼합형 각 2종씩 모두 6개의 펀드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연금 개시 시점까지 펀드가 유지되면 운용실적에 관계없이 납입보험료가 보장되며 연금 개시 이전에 가입자가 사망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적립형의 경우 만15~63세, 거치형은 만15~65세다.

불입금액은 적립형이 매월 40만원 이상, 거치형은 5백만원 이상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