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미국LPGA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백10만달러)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한희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백8타(66·70·72)가 된 한희원은 2라운드 선두였던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을 2타차 공동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전날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탄 김미현은 3라운드에서도 1언더파(버디3,보기2)를 추가,합계 6언더파 2백21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다.

아마추어 미셸 위(15)는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백13타(73·69·71)로 공동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