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이공계 살리기' 선도‥8회째 논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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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외국계 기업으로는 드물게 국내 이공계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BMW코리아가 진행하는 'BMW 과학상(BMW Group Scientific Award)' 논문 공모가 대표적인 사례.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BMW그룹 독일 분사에서 과학 인문 산업분야에서 기존의 체계를 혁신적으로 새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제를 담은 논문에 주는 상이다.
BMW코리아는 지금까지 국내 참가실적이 극히 저조했다며 이번 논문 공모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선 국내 관련 학술지나 과학 잡지 등에 안내 광고 게재량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98년부터 국내 전문 인력의 응모를 적극 권유해 왔으나 지금까지 이 학술상에 응모한 국내 논문은 지난해 1편이 전부였다.
심지어 독일 본사에서는 정책적으로 배려해 아시아쪽 참가자에게 상을 주고 싶지만 응모자가 너무 적어 곤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원자는 내년 1월7일까지 논문 발췌문(영어,독어,불어 중 선택)과 본인의 석·박사 논문을 BMW 그룹에 제출하면 된다.
발표와 시상은 내년 가을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박사과정 연구논문과 대학원 졸업논문 부분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1∼3등을 선정,7만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BMW코리아가 진행하는 'BMW 과학상(BMW Group Scientific Award)' 논문 공모가 대표적인 사례.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BMW그룹 독일 분사에서 과학 인문 산업분야에서 기존의 체계를 혁신적으로 새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제를 담은 논문에 주는 상이다.
BMW코리아는 지금까지 국내 참가실적이 극히 저조했다며 이번 논문 공모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선 국내 관련 학술지나 과학 잡지 등에 안내 광고 게재량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98년부터 국내 전문 인력의 응모를 적극 권유해 왔으나 지금까지 이 학술상에 응모한 국내 논문은 지난해 1편이 전부였다.
심지어 독일 본사에서는 정책적으로 배려해 아시아쪽 참가자에게 상을 주고 싶지만 응모자가 너무 적어 곤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원자는 내년 1월7일까지 논문 발췌문(영어,독어,불어 중 선택)과 본인의 석·박사 논문을 BMW 그룹에 제출하면 된다.
발표와 시상은 내년 가을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박사과정 연구논문과 대학원 졸업논문 부분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1∼3등을 선정,7만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