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 앞두고 벽산건설 상한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벽산건설이 23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상한가인 3천1백85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20일 장마감 이후 3백8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이달 24일부터 오는 10월22일까지 매입키로 했다는 공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워크아웃을 졸업할 당시 채권단 출자전환 물량이 많았다"며 "자본금 대비 적정 주식수를 유지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소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오는 등 경영이 안정된 만큼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나눠주기 위한 취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지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천9백39억원,4백4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23%,71% 증가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상한가인 3천1백85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20일 장마감 이후 3백8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이달 24일부터 오는 10월22일까지 매입키로 했다는 공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워크아웃을 졸업할 당시 채권단 출자전환 물량이 많았다"며 "자본금 대비 적정 주식수를 유지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소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오는 등 경영이 안정된 만큼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나눠주기 위한 취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지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천9백39억원,4백4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23%,71% 증가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