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이달 말 전국 6곳에서 3천3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천2백13가구다.

이번에 선보일 단지는 구리 인창동,전주 인후동,성남시 성남동,인천 불로·마전지구,서울 마천동 등지에 위치하고 있다.

구리 인창동 '금호 어울림'은 28∼32평형 2백35가구로 단지 옆에 동구릉이 있어 녹지환경이 뛰어나다.

전주 인후동 '위브-어울림'은 두산산업개발과 공동 시공하는 1천5백49가구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다.

3백8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근 아파트를 포함하면 3천여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어울림'은 성남올림픽아파트를 5백7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단지로 4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인천 마전·불로지구에서는 9월 초 인천 4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마전지구에서 1백63가구,불로지구에서 4백12가구가 분양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