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삼성전자,삼성SDI 등을 아시아 기술업종내 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24일 CL 분석가 밍카이 쳉은 아시아 기술업종 분석자료에서 실적 시즌이 끝나면서 재고 증가,흐린 수익전망과 같은 부정적 뉴스흐름이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9월로 갈수록 기대수준이 상당폭 감소하면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재고가 시장에서 소화되면서 올 하반기 주가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판단.

또 TFT-LCD 패널가격 안정세,핸드셋 업황 개선등 주요 부문에서 긍정적 소식이 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고유가와 저조한 설비투자 계획이 주가 상승을 제한하겠지만 단기 관점에서는 현재 대부분 기술업종이 과매도 상태이며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분석.

삼성전자,삼성SDI,TSMC 등을 아시아 기술업종내 최선호 매수 종목으로 제시한 반면 SMIC,챠터드 세미,니콘 등을 처분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