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반도체산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4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반도체산업에 대해 수급 측면에서 여전히 공급요인이 압박할 것이며 전체적인 PC 수요시장의 하향국면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기적(1~2개월) 현물시장의 반등은 가능할 것이나 3개월~6개월의 중장기적인 하락국면에 대한 견해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경우 TFT-LCD 바닥권에 대한 기대감에 D램 가격의 안정이라는 긍정적 변화가 추가되고 있으며 박스권 매매보다 9~10월 비중확대를 권고했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3만원 유지.

하이닉스의 경우 업황 개선에 따른 단기 반등 국면이 예상되나 장외에서 거래 가능한 채권단의 물량은 여전히 수급측면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가 1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