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외인 선물투자자는 전직 주식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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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물투자자는 전직 주식투자자였을 것이다"
24일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선물매매 패턴이 반복 성향을 띄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량 집중매수와 분할 전매도가 약 1주일의 주기를 갖고 되풀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1주일 주기는 스윙 매매 전형인데 특이한 것은 신규매수-전매도 사이클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신규매도-환매수 사이클은 규모가 빈도 측면에서 그리 많지 않았다고 언급.
심 연구원은 "직전 5일간 평균 매수/매도 편향성이 +8.8%/-4.2%로 강력한 매수 기대를 반영하거나 아니면 주식대체용 선물 매매 혹은 전직 주식전문가(?)로 추정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대체로 선물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일수록 신규 매도쪽이 약하다고 지적.
이에 따라 현재 외국인의 전매도가 진행중이나 곧 종료된 후 다시 신규 매수 사이클이 재개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24일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선물매매 패턴이 반복 성향을 띄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량 집중매수와 분할 전매도가 약 1주일의 주기를 갖고 되풀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1주일 주기는 스윙 매매 전형인데 특이한 것은 신규매수-전매도 사이클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신규매도-환매수 사이클은 규모가 빈도 측면에서 그리 많지 않았다고 언급.
심 연구원은 "직전 5일간 평균 매수/매도 편향성이 +8.8%/-4.2%로 강력한 매수 기대를 반영하거나 아니면 주식대체용 선물 매매 혹은 전직 주식전문가(?)로 추정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대체로 선물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일수록 신규 매도쪽이 약하다고 지적.
이에 따라 현재 외국인의 전매도가 진행중이나 곧 종료된 후 다시 신규 매수 사이클이 재개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