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신용평가는 LG화학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LG화학이 지난해 현대석유화학 인수로 일시적인 자금부담이 발생했으나 사업의 연계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원재료 조달 및 시장지위의 공고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헀다.

또 산업재 부문의 경우 지난해 들어 건축경기 침체 및 내수 위축으로 수익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과점적 경쟁구도 내에서의 안정된 시장기반을 고려하면 실적저하의 장기화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한편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의 회사채 등급은 A+(안정적)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