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흥증권 조인갑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100만주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결의한 것과 관련 주당순이익 증가 효과는 크지 않으나 지속적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으로 시장의 신뢰가 공고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투자메리트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일부 상쇄시켜 줄 것이라고 판단.

조 연구원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수요 증가,유가상승에 따른 대형유조선(VLCC) 발주 지속 등을 고려할 때 후판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우려로 가격메리트가 형성된 현 시점에서 매집에 나서라고 조언했다.목표가 1만8,4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