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홍콩 디플레이션이 끝났다고 판단했다.

24일 CL 홍콩의 분석가 아마르 질은 홍콩이 지난 5년 반 동안 디플레이션에 헤어나지 못했지만 이제 CPI지수가 (+)권으로 돌아서는등 긍정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내년 중반까지 CPI가 전년대비 3%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가계소득도 지난 2분기 2.7% 늘어났으며 7월 고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

또 지난해 사스에 따른 기저효과로 기업들도 수익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중간 실적을 발표한 36개 기업의 순이익이 총 70.5% 증가했다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