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 전문업체인 아이투아이가 베이징에 영상관련 교육기관을 설립,중국 영상제작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투아이(사장 정충국)는 베이징미디어과학센터와 공동으로 영상제작,영화제작,음반사업 등을 목적으로 한 합자회사인 베이징문화발전을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이징문화발전은 앞으로 PD 엔지니어 연기자 등 방송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정충국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영상교육을 중국 현실에 접목,중국 방송사업 비즈니스에 나설 계획"이라며 "합자회사인 베이징문화발전을 중국 방송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영상예술 아카데미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jk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