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 중국 의류시장 진출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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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의류 업체인 지엔코가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24일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지엔코 주가는 9.06%(2백30원) 뛴 2천7백70원에 마감됐다.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과 하반기 실적 향상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엔코는 공시를 통해 "가을께 지엔코무역㈜을 설립,의류 브랜드 'Thursday Island'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상하이 2개점과 닝보 신세계백화점 입점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베이징 화동지역 등 10개곳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엔 현지법인을 통해 'N-gene'(엔진)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양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브랜드 'N-gene'의 급성장세와 'Thursday Island'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분기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됐다"며 "7,8월 대리점 매출 가집계 결과 두 브랜드 모두 1백%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3분기에도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날 지엔코 주가는 9.06%(2백30원) 뛴 2천7백70원에 마감됐다.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과 하반기 실적 향상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엔코는 공시를 통해 "가을께 지엔코무역㈜을 설립,의류 브랜드 'Thursday Island'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상하이 2개점과 닝보 신세계백화점 입점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베이징 화동지역 등 10개곳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엔 현지법인을 통해 'N-gene'(엔진)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양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브랜드 'N-gene'의 급성장세와 'Thursday Island'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분기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됐다"며 "7,8월 대리점 매출 가집계 결과 두 브랜드 모두 1백%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3분기에도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