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동화사 담선 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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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주지 지성 스님)가 한국 불교의 대표적 수행법인 간화선(화두선)의 당면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다음달 4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전에서 12차례에 걸쳐 여는 '담선(談禪)대법회'가 그 자리다.
'참선수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담선대법회에서는 선 수행법의 역사에서 간화선이 차지하는 위치와 수행체계 및 방법,수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남방 불교의 수행법인 위파사나와 간화선을 비교하고 현재 간화선 수행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간화선이 현재와 미래의 대안적 사상과 실천체계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도 모색한다.
이번 담선대법회의 특징은 선(禪)과 교(敎)를 망라한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수좌계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히는 고우 무여 정광 지환 스님과 선학의 대가인 성본 월암 스님,근본불교 전문가인 호진 미산 재연 각묵 마성 스님,강원을 대표하는 해월 지오 지운 스님,오랫동안 선원과 토굴에서 정진해온 철인 서강 흥수 스님 등이 참여한다.
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
(053)985-4404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다음달 4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전에서 12차례에 걸쳐 여는 '담선(談禪)대법회'가 그 자리다.
'참선수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담선대법회에서는 선 수행법의 역사에서 간화선이 차지하는 위치와 수행체계 및 방법,수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남방 불교의 수행법인 위파사나와 간화선을 비교하고 현재 간화선 수행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간화선이 현재와 미래의 대안적 사상과 실천체계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도 모색한다.
이번 담선대법회의 특징은 선(禪)과 교(敎)를 망라한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수좌계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히는 고우 무여 정광 지환 스님과 선학의 대가인 성본 월암 스님,근본불교 전문가인 호진 미산 재연 각묵 마성 스님,강원을 대표하는 해월 지오 지운 스님,오랫동안 선원과 토굴에서 정진해온 철인 서강 흥수 스님 등이 참여한다.
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
(053)985-4404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