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탑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5일 현대 송동섭 연구원은 탑엔지니어링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지난 5월 이후 추가 수주 발표가 없어 상대적으로 펀더멘털 대비 하락폭이 컸으나 추가 수주시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요 대만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해 거래선이 다변화돼 있고 장비업계 내 마진율이 가장 높아 매출 증가 대비 이익증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황에 대한 부정적 투자 심리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수주가 9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 1만2,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