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시가스(대표이사 유태표ㆍwww.jbcitygas.com)가 충남지역의 명실상부한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 가운데,아산 신도시개발과 더불어 다시 한번 제2의 도약을 위한 공격적 경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초기만해도 천안,아산,연기군의 가정,산업체,영업소,빌딩 등에 가스를 공급하였으나,2001년부터 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6개시·군을 추가 공급 지역으로 확대하여 고객의 편익 증진과 국가 에너지 정책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2년째를 맞고있는 이 회사는 2000 년도부터 지난 해 까지 약 900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총 배관길이 500km,지구정압기 1개,지역정압기66개의 공급시설을 마쳤다.

금년 매출목표는 1700억원으로,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만 여 세대 가구와 산업용,일반용,설비 등에 공급전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고 성장률 역시 매년 35% 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고도성장을 하게 된 배경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개발열기가 높은 주변 환경의 영향도 있으나,그보다는 직원들의 비즈니스 마인드 전환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지역내 독점업종으로 과거의 수동적인 공급자 시장 마인드(Seller's Market Mind)를 지양하고 수요자 시장 마인드(Buyer's Market Mind)로 전환하여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주효했다.

지구 환경오염,에너지 고갈에 대비한 클린 에너지(Clean Energy)개발과 보급은 21세기의 화두이다.

고객의 욕구(Needs)는 쾌적한 환경을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공해배출이 없는 청정 에너지를 요구하고 있다.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 차별화된 기술중심의 전문성을 확보한 일류기업만이 성패를 좌우하는 환경에서,중부도시가스는 Co-GEN,GHP,CNG충전소 등의 복합 비즈니스를 추구하여 종합 에너지 회사로 성장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중부도시가스는 지난 2001년부터 일본의 도쿄가스엔지니어링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코스로 10여명을 정기적으로 Co-GEN에 대한 기술연수를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2003년 1월에는 'J.B엔텍'이라는 회사를 분사(分社)시키면서 가스기기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매몰형 정압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집단 에너지 사업 진출로 업계의 확고한 입지구축 -

중부도시가스는 최근 아산배방택지개발지구 개발계획에 맞춰 산업자원부에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멀티프로젝트 플랜(Multy Project Plan)을 짜고 미래를 향한 큰 항해를 시작했다.

국가 경제 측면에서 에너지 수요 패턴이 가스의 경우 겨울에 많고 여름에 적은 동고하저(冬高夏低),전력은 그 반대인 하고동저(夏高冬低)로 계절별 불균형이 심하다.

하절기 전력피크(Peak)때에 대비하고,발전설비를 축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열병합발전을 포함한 집단에너지사업이 요구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도시가스 사업자가 집단 에너지 사업을 수행할 경우 사업권역 내에서는 전기,열,가스등 모든 에너지를 고객에게 집중적으로 공급하고,안전 및 서비스 등에도 매우 유리한 입장에서 시작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

중부도시가스는 청정에너지의 보급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회사,변화를 주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투명한 경영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