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태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25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오늘 열린 태국 통화정책 위원회에서 0.25%p의 금리 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금리인상에 대한 공포가 지나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예금금리는 현재 1%지만 실질관점에서는 마이너스라고 지적하고 인플레이션 상승 추세와 은행이 공식금리 인상을 꺼려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남은 기간 내내 실질금리는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

내년에도 소비자물가지수과 생산자물가지수가 각각 평균 3.4%와 5.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기준에서의 예금금리는 여전히 1% 미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