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新고가 종목을 보니… 3박자 고루 갖췄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실적개선·외국인 매수·고배당의 3박자를 갖춘 종목을 잡아라.'
증시 여건이 불투명한 가운데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있어 주목된다.
농심홀딩스 두산중공업 대한가스 동부한농 현대미포조선 중외제약 서울가스 한국유리 등이 이에 해당된다.
농심홀딩스 주가는 25일 전날보다 1.03% 오른 5만9천원에 마감됐다.
최근 4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두산중공업도 3일 연속 오름세를 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6일 8천원대를 돌파한 두산중공업은 이후 꾸준히 상승,25일에는 8천4백원까지 치솟았다.
현대미포조선도 지난 99년 이후 5년만에 2만원대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현대증권은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의 특징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호전,외국인 매수,고배당 등 세가지를 꼽았다.
신고가 종목들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어나는 등 실적이 개선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주당 배당금도 높아 증시 하락기에는 방어적 성격이 부각돼 낙폭이 크지 않은 장점도 갖고 있다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실제 상반기중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백36.38% 급증한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지난 4월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종합주가지수가 25% 떨어졌지만 주가 하락은 5.6%에 그쳤다.
이 기간중 외국인 지분율이 18%대에서 24.68%로 껑충 뛴 결과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8.43% 증가한 농심홀딩스는 4월23일 이후 주가급락기 동안 주가는 오히려 28.42% 상승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증시 여건이 불투명한 가운데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있어 주목된다.
농심홀딩스 두산중공업 대한가스 동부한농 현대미포조선 중외제약 서울가스 한국유리 등이 이에 해당된다.
농심홀딩스 주가는 25일 전날보다 1.03% 오른 5만9천원에 마감됐다.
최근 4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두산중공업도 3일 연속 오름세를 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6일 8천원대를 돌파한 두산중공업은 이후 꾸준히 상승,25일에는 8천4백원까지 치솟았다.
현대미포조선도 지난 99년 이후 5년만에 2만원대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현대증권은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의 특징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호전,외국인 매수,고배당 등 세가지를 꼽았다.
신고가 종목들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어나는 등 실적이 개선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주당 배당금도 높아 증시 하락기에는 방어적 성격이 부각돼 낙폭이 크지 않은 장점도 갖고 있다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실제 상반기중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백36.38% 급증한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지난 4월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종합주가지수가 25% 떨어졌지만 주가 하락은 5.6%에 그쳤다.
이 기간중 외국인 지분율이 18%대에서 24.68%로 껑충 뛴 결과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8.43% 증가한 농심홀딩스는 4월23일 이후 주가급락기 동안 주가는 오히려 28.42% 상승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