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8세에 이룬 '금빛 페달'..여자사이클 캐나다 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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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불운한 여자사이클 스타' 로리 앤 뮌저가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테네올림픽에서 캐나다에 첫 금메달을 안겨 영웅으로 부상했다.
올해 38세인 뮌저는 25일(한국시간)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스프린트에서 15살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타밀라 아바소바(러시아), 애너 미어스(호주)를 각각 2,3위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뮌저는 23살때 첫 사이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면서 기량을 인정받았지만 94년 쿠바에서 경기도중 사이클 선수로는 치명적인 쇄골 골절상을 당한데 이어 99년에는 산악자전거 훈련도중 넘어져 선수생활의 위기를 맞는 등 시련 끝에 이번에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올해 38세인 뮌저는 25일(한국시간)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스프린트에서 15살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타밀라 아바소바(러시아), 애너 미어스(호주)를 각각 2,3위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뮌저는 23살때 첫 사이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면서 기량을 인정받았지만 94년 쿠바에서 경기도중 사이클 선수로는 치명적인 쇄골 골절상을 당한데 이어 99년에는 산악자전거 훈련도중 넘어져 선수생활의 위기를 맞는 등 시련 끝에 이번에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