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후발 통신업체 강해지고 있다-LGT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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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후발 통신사업자의 인상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면서 당분간 선발사업자와 후발사업자간 거리가 좁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대우 김성훈 연구원은 후발사업자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면서 올 들어 7월 말까지 LG텔레콤과 KTF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3%와 1.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통신 역시 시내전화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0.6% 늘렸으며 연말까지 1.0% 이상을 추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후발 사업자에 유리한 정책 및 영업환경이 조성되면서 당분간 선후발사업자간 펀더멘털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 후발통신 업체의 주가도 상대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3분기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LG텔레콤을 매수 추천하며 투자비 감소로 현금흐름의 극적 개선이 기대되는 하나로통신에 대해서도 단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SK텔레콤과 KT에 대해서는 중립의견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26일 대우 김성훈 연구원은 후발사업자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면서 올 들어 7월 말까지 LG텔레콤과 KTF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3%와 1.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통신 역시 시내전화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0.6% 늘렸으며 연말까지 1.0% 이상을 추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후발 사업자에 유리한 정책 및 영업환경이 조성되면서 당분간 선후발사업자간 펀더멘털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 후발통신 업체의 주가도 상대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3분기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LG텔레콤을 매수 추천하며 투자비 감소로 현금흐름의 극적 개선이 기대되는 하나로통신에 대해서도 단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SK텔레콤과 KT에 대해서는 중립의견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