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한국..高배당 내수주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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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증권이 한국 高배당 내수주를 집중 공략하라고 추천했다.
26일 메릴린치 亞 수석전략가 스펜서 화이트는 글로벌 경기사이클과 무관하게 고배당 내수종목들은 종합지수를 꾸준히 웃돌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메릴린치는 이달 12일 비중축소이던 한국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전격 올린 바 있다.
화이트는 "지난 2000년이후 15개 배당성향이 높은 내수주를 추려본 결과 평균 140%의 복리수익률을 시현해 같은기간 종합지수 -20% 수익률보다 훨씬 우수했다"고 설명했다.심지어 같은기간 삼성전자도 수익률이 65%를 넘지 못했다고 비교했다.
화이트는 내수 배당주의 경우 현재 26%의 배당성향으로 아시아 전체 배당성향 32%를 하회해 증대 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내년 배당수익률이 더 견조해질 내수주로 KT-한국가스공사-LG건설-POSCO-KT&G-LG애드-CJ홈쇼핑-기업은행-신한지주-기아차-대신증권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26일 메릴린치 亞 수석전략가 스펜서 화이트는 글로벌 경기사이클과 무관하게 고배당 내수종목들은 종합지수를 꾸준히 웃돌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메릴린치는 이달 12일 비중축소이던 한국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전격 올린 바 있다.
화이트는 "지난 2000년이후 15개 배당성향이 높은 내수주를 추려본 결과 평균 140%의 복리수익률을 시현해 같은기간 종합지수 -20% 수익률보다 훨씬 우수했다"고 설명했다.심지어 같은기간 삼성전자도 수익률이 65%를 넘지 못했다고 비교했다.
화이트는 내수 배당주의 경우 현재 26%의 배당성향으로 아시아 전체 배당성향 32%를 하회해 증대 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내년 배당수익률이 더 견조해질 내수주로 KT-한국가스공사-LG건설-POSCO-KT&G-LG애드-CJ홈쇼핑-기업은행-신한지주-기아차-대신증권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