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KT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동부 이영주 연구원은 KT가 전일 내년 배당금 역시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주주들은 이미 지급된 중간배당 1천원과 함께 연말 2천원 수준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8.2% 수준으로 계산되며 장기적인 이익의 안정성과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VoIP와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에 따른 우려가 과도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