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올해 글로벌 유무선 네트워크 투자설비 성장률 전망치를 전월과 비슷한 7.6%로 제시했다.

26일 모건 분석가 알 케시는 글로벌 유선업종 설비투자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지만 무선업종 전망치를 13.5%에서 15.2%로 올리면서 전체 성장률 전망치는 7.6%로 전월 7.5%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선업종의 경우 아시아 지역 설비투자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7.3%로 더 내려잡았으며 남미지역도 40.1%에서 24.9%로 하향 조정.

북미지역 유무선 네트워크 기간산업에 대해서는 '매력적' 의견을 제시하고 아시아와 일본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을 내놓았다.유럽은 '신중한' 투자 의견.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